전기자동차기술과 충전인프라 기술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대응 강화로 인하여 수송분야에서는 환경 규제강화, 이에 따른 각국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확대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022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7,873만대가 판매되었으며, 글로벌 전기차(BEV) 신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하여 완성차 전체 판매량의 10.2%를 점유하였다. 2022년 국내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16.3만대로 전년대비 61.2% 증가하였으며, 국내 누적 전기차 보급대수는 총 40.1만대가 보급되었다.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984만대, 2030년 5,6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전망되며,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5년 27만대, 2030년 44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된다.(자료 :SNE Research, 2023년 01월)
2021년 글로벌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 564,128기, 완속충전기 1,193,044기가 구축되어 전년 대비 각각 46%, 31% 증가하였으며, 국내는 급속충전기 15,000기, 완속충전기 92,000기가 구축되어 전년대비 각각 53%, 70%증가하였다. 향후 글로벌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은 급속충전기 2025년1.4백만기, 2030년 2.3백만기 구축이 전망되며, 국내는 거주지․직장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누적으로 50만기를 구축하고, 휴게소 등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주적으로 1.7만기를구축할 계획이다. (자료 : IEA Research, 2022년) 전기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국내 자동차 산업계에는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가 될 수 있다.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자동차 산업 육성에 있어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함은 필수적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전기동력자동차부문과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는 모두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전기자동차는 완성차 및 부품으로서의 연구와, 충전기 및V2G로서의 연구가 서로 병행/융합되어야하며, 여기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대한전기학회의 기술교류가 필요하며, 이번 공동 워크숍의 주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워크숍에서는 전기자동차 기술과 충전인프라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 연구회 위원장 손영욱
한국자동차공학회 전기동력자동차부문회장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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